[광주 남구청사] (사진:광주남구)
광주 남구는 장애인 수영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하는 기금 지원 공모를 통해 장애인 수영팀 운영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할 경우 남구가 운영하는 실업팀은 레슬링과 양궁에 이어 세 번째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생활 스포츠 분야에서 장애인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다비 체육관 등 관내 생활체육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만큼 장애인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