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된 항공종사자 음주측정 3년7개월만에 재개

  • 등록 2023.07.24 08:03:52
크게보기

[항공업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항공종사자에 대한 음주 측정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된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코로나 이전까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비행·근무 전 음주 측정을 재개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항공사들에 보냈다.

 

앞서 항공사들은 2019년부터 조종사 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비행·근무 시작 전 음주 여부 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는 2020년 1월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며 일시 중단됐다. 측정기를 입에 대고 부는 방식이 코로나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준비를 마친 에어부산 등 일부 항공사들은 이미 음주 여부 검사를 시행 중이다. 국토부터 오는 9월 1일부터 모든 항공사에 음주 측정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김미란 기자 milan514000@gmail.com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중소상공인뉴스 I 법인명 : 사)중소상공인뉴스
대표/발행인 : 이기성 | 편집국장/편집인 : 이상희
등록번호 : 광주-아00364호 I 등록연월일 : 2021년 3월 18일
사업자등록번호 : 780-82-00363
개인정보 보호,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상희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51, 11층 전관(동강오피스빌)
뉴스제보 : 대표 이메일 ijsn@ijsn.kr
대표전화 : 1855-1696 | 팩스 : 062-528-1696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