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하는 김인창 청장] (사진:서해해경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여객선 및 어선 안전운항을 방해하는 부유 쓰레기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해양 정화활동에 나섰다.
서해해경청은 19일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목포항 내로 밀려든 쓰레기 73t을 방제함정과 크레인을 이용해 건져 올렸다.
김인창 서해청장은 "항내 및 선박 통항로 주변으로 유입된 쓰레기가 선박 안전 운항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수거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전날 전남 영광 법성항에 이어 이날 전북 군산 비응항에서 선박안전 상태와 긴급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며 지휘관 현장 점검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