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바지 프로젝트’에 나섰다.
청바지는 ‘청소년 복지를 바라는 지사협’의 줄임말로 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시작으로 최근 관내 위탁가정 청소년, 보호종료아동 등 10세대에 여름샌들을 전달한 첨단1동 지사협은 25일에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방학을 맞은 발달장애인 청소년 20여 명과 여름 보양식을 나눌 예정이다.
이영준 첨단1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학업 등 여러 이유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1동 지사협은 청소년 지원활동 외에도, 관내 독거노인과 동네를 산책하고 반찬을 나누는 ‘첨단1동 식(食)구 나들이’, 어버이날 맞이 ‘효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