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구정동 남천 잠수교 2024년까지 일반 교량으로 교체

2023.06.28 08:36:45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잠긴 경주 구정동 남천 잠수교](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구정동 남천 잠수교를 일반 교량으로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정동과 마동을 잇는 잠수교는 콘크리트 임시가교로 오래돼 낡았고 집중호우 때엔 통행이 자주 차단돼 불편이 컸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는 집중호우로 다리가 잠기면서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와 나무, 풀 등이 걸려 하천 범람 우려까지 제기됐다.

 

시는 2024년까지 40억원을 들여 잠수교를 철거하고 폭 8m, 길이 65m의 일반 교량으로 교체해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자연재해를 막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교체공사로 주민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고 그간 불편함이 말끔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찬호 기자 choi55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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