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랜턴 조립하는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사진:연합)
광주신세계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은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조명 기구이다.
광주신세계는 500여만원을 들여 태양광 랜턴 부품을 구매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나눔 활동을 벌였다.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이 모두 170개의 랜턴을 조립하고 희망의 편지를 직접 작성해 마음을 담았다.
랜턴은 이달 말께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대 에너지 빈곤국 아동들의 야간 학습과 저소득층 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이 밖에도 한국섬진흥원과 도서 지역 식수 1만병 기부,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및 결손아동 정기 후원, 임직원 헌혈 캠페인 참여 등 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