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00억 투자해 中企 600곳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

  • 등록 2023.05.24 1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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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3.0' 사업 시작…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기업 우선 지원 ESG 강화 전담 조직 구성…지자체·스마트공장 수혜기업도 동참

[부산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연합)

 

◇ AI 기반 생산현장 고도화…지역 경제 활성화 마중물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추진해 온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이다.

 

2015년 경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201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총 3천여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3.0에서는 이미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해 기초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업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김미란 기자 milan5140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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