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사진=전남도청)
농협전남본부는 29일 화순군 능주면 학포리에서 '도농상생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능주농협의 숙원사업인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2020년 용지(1천677평) 확보 후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총 85억원이 투입됐다.
센터 완공으로 로컬푸드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복합문화센터는 도시농협인 서광주농협에서 30억을 투자해 농촌농협과 상생하는 공동투자 사업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광주·전남에서 도농 공동투자 사업으로는 최초의 사례다.
앞으로 양 농협은 출하농산물 교류전, 도농상생 PB상품(자체상품)개발, 농업인 소비지 유통현장 체험 및 견학장소, 도시주부대상 요리교실운영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