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5호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29일 오후 4시 4분께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에서 계량기 교체 작업 중 불꽃(스파크)과 함께 계량기가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계량기가 타면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건물에 설치된 소화 설비가 작동되며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변전소로 송출하는 설비가 모여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