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문병로)는 지난 4일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3년도 주요 마을 의제 확정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공유하는 ‘지산1동 미로마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총회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로마을 방송국 영상 상영 ▲주민상, 공로상 수여 ▲2023 마을 의제 확정 ▲주민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확정된 마을 의제는 총 4건으로 제안된 12개 마을 의제를 대상으로 사전 투표와 당일 투표를 합산해 최종 의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 의제는 ▲미로마을 방송국 운영 ▲공연·문화 거점 공간 구성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안심 안전 마을 만들기 ▲취약 소외가구 돌봄 지원 등으로 향후 공모사업 등을 통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의제 확정 후 진행된 문화공연은 주민 재능기부로 아코디언과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병로 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주민자치회 전환부터 주민총회까지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최종 선정된 마을 의제가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