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26년만에 한인 출신 3선 美 하원의원 당선 확정

  • 등록 2022.11.09 1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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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한인 2세인 앤디 김(40·민주) 미국 하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뉴저지주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의 밥 힐리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오후 11시10분 현재 81% 개표가 끝난 가운데 김 후보가 54.6%의 득표율로 44.5%의 힐리 후보를 두 자릿수대 차이로 앞섰다.

 

이로써 김 의원은 지난 1996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3선 연방의원이 됐다.

조철수 기자 cs0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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