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선도하는 관광매력국가 전략 마련한다

  • 등록 2022.10.27 0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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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관광진흥기본계획’ 수립 앞두고 네 차례의 연속토론회 개최
- 10. 27.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 재도약’ 주제로 제1차 현장 토론회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관광매력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총 네 차례의 연속토론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그 첫 번째 토론회는 10월 27일(목)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 재도약’을 주제로 개최한다.

 

국제관광 여건 정상화에 대응, 방한 관광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의견 수렴

 

문체부는 올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전문가 정책 토론회, 관광업계 간담회, 시도 관광 관계자 회의,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는 현장이 직면한 고충과 정책 개선사항을 기본계획에 더욱 짜임새 있게 담기 위해 주제별 연속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관광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최근 국제관광 여건 정상화 흐름에 대응해 국제관광수요를 빠르게 선점하고 방한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과 재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10월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가 전면 폐지되고, 11월부터는 기존 방한 관광 규모 2~3위 핵심시장인 일본과 대만을 포함해 방한 무사증입국제도를 적용하는 국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복원된다. 국제선 항공편은 계속해서 증편되고 있고, 크루즈(10. 24.~)와 한일 간 여객선(10. 28.~) 운항이 재개되는 등 방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하늘길과 바닷길도 계속 넓어지고 있다.

 

이처럼 방한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문체부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2027년 방한 관광객 3천만 명을 달성하기 위한 범국가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결집해나갈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국제 관광시장의 회복 동향 및 전망’(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문화(케이컬처) 연계 방한 관광매력 제고’[하나투어 아이티시(ITC)]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주요 권역별 외국인 국내 관광(인바운드) 전문 온‧오프라인 여행사 관계자와 항공·숙박업계, 문화축제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업계가 체감하고 있는 방한 관광시장의 동향과 세계 여행 흐름을 공유하고, 한국문화(케이컬처)와 관광의 융합 등 관광매력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이를 위한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계속해서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 관광산업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속토론회 개최 예정

 

이어서 11월 2일(수)에 열리는 제2차 토론회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흐름 변화와 대응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11월 8일(화)에 열리는 제3차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 분야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극복 방안과 정책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11월 16일(수)에 개최할 예정인 제4차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제도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조철수 기자 cs0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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