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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충장로 4·5가 혼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장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장축제 기간인 지난 14일 충장로 혼수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패션쇼는 충장로 상권 활성화 사업(2022 충장르네상스)의 하나로 마련됐다.
'충장 한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14명의 충장로 한복디자이너들이 궁중복, 혼례복, 가족 한복, 웨딩 한복 등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혼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충장 상권 재도약을 위한 사업도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