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송정1‧2, 어룡, 수완, 평동 등 5개 동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30억 원(국비 14.7억 원, 시비 6.7억 원, 구비 4.3억 원, 민간자부담 4.3억 원)을 투입, 송정1·2동, 어룡동, 송정동, 평동 일원 총 294가구에 태양광 288개소, 태양열 5개소, 연료전지 1개소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내년 초 한국에너지공단, 컨소시엄 참여 기업 등과 협약 체결을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 올해 총 45억 원을 들여 신창, 신가, 하남, 비아, 첨단1‧2동 일원 총 238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