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를 낮춰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에 15억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 경유차 460여 대의 매연 저감장치를 지원한다.
※ 당초 66억원에서 81억원으로 15억원 추가
이번 지원은 올해 마지막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접수해 기준에 적합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저감장치 부착지원 대상 차량은 사업 변경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됐고 ▲차량 최초등록일이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저감장치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250만~1340여 만원이며 신청자 부담금은 장치가격에 따라 10만~65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를 참조해 등기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https://www.mecar.or.kr/bizcar/main.do
※ 광주광역시 고시공고 : 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1
부착 비용이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은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탈거한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도 있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내년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지원 예산이 대폭 줄어들 예정으로, 가급적 올해 저감장치와 조기폐차를 적극적으로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