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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김이강 구청장이 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5개 분야, 21개 공약, 49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 우리동네 마을정부 기능 강화 ▲ 소상공인 활력지원센터 설치·운영 ▲ 소상공인 다시 서기 발판 마련 ▲ '함께 서구 돌봄 체계' 구축 ▲ 기후위기 대응 1번지 녹색서구 실현 ▲ 걷기 좋은 소통 테마길 조성 ▲ 지역맞춤형 청년 창업 지원 등이다.
분야별 2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관련 절차 등을 거쳐 이달 중 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 분기별로 부서 자체평가를 하고 매년 1차례씩 주민 등으로 구성된 공약 이행평가단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약을 수정·보완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차질없이 공약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안전하고, 조금 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