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자활사업단, 무더위 취약계층에 응원 간식

2022.07.12 12:47:38

노인‧장애인 200세대 지원, 지난해 이어 2년째

[출처 :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돌봄 자활사업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에 ‘힘내요! 응원 간식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간식박스는 광산구 사회복지관 돌봄 인력으로 참여 중인 자활근로자들이 관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건강음료와 누룽지, 우리밀쿠키 등을 담아 만든 것이다. 간식박스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광산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우산동을 중심으로 노인, 장애인 200세대에 간식박스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활 인력의 참여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지역 자활생산품도 알릴 수 있었다”며 “자체평가를 거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자활 인력을 통해 우산동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가정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 모니터링과 식사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이웃지기’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태수 기자 mu77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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