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7월 1일부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는 인바디 측정 결과 과체중 이상인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단관리 및 영양지도, 자세·체형교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의 청년사회서비스지원단이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청년이 주체로 나선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은 소득과 관계없이 인바디 측정 결과에 따라 누구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개월간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월 24만원의 서비스 금액 중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시는 또 6월부터 심리적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