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청소년수련시설 되살린다…여가부, 올해 76억원 지원

2022.06.19 08:40:09

[출처 :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청소년 체험활동이 제한되면서 운영 어려움을 겪은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재시작(리스타트, RE-START)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 예산 76억원을 편성해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수련활동비 일부를 지원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지원 대상 민간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할 경우 참가하는 청소년 1명당 최대 2만원의 수련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학교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과 계약 후 7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수학여행을 포함한 수련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일상회복과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이 다시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연주 기자 hyj4900k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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