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결의대회

2022.06.09 15:36:55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원 단체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은 연대사에서 "지난해 숙박업과 식당에서 혼자 일하는 사장이나 가족과 일하는 사장 중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익을 가져가는 사람이 40%가 넘는다" 고 지적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 35년 동안 이 조항은 논의에서 완벽하게 배제돼 왔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대선 후보 시절 언급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화'를 즉각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6일 세종에서 2차 결의대회를 열 것이며 최저임금 차등화 제도를 도입할 때까지 결의대회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이기성 기자 lgs3372@j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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