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초·중·고교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특히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재료가 공급되고, 식품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잔류농약 340종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방사능(세슘134+137, 요오드131) 등 유해물질 항목을 검사한다.
검사대상은 200건으로 ▲농약성분 잔류 확인용 채소류, 과일류 100건 ▲GMO 원료 사용 확인을 위한 두부, 콩나물 등 콩가공식품 20건 ▲방사능 검사용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80건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재료는 즉시 광주시교육청에 통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하게 유통되지 않도록 하며, 광주시 홈페이지에도 공표할 예정이다.
※ 광주시 보건·환경 검사‧조사정보공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envi/boardList.do?boardId=BD_0000000151&pageId=envi94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가 제공되도록 매년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과 협업해 우수한 식재료가 관리·공급되고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