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전담매니저 본격 활동

  • 등록 2022.04.13 16: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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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명품강소기업 전담매니저(GFD)'를 기업에 배치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는 13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22년도 명품강소기업 GFD(Gwangju Field Director)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한국광기술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14명, 산업체 등 민간 전문가 15명 등 총 2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명품강소기업 전담매니저(GFD)는 지난 2월14일부터 3월14일까지 기업지원 유관기관, 대학교, 민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모집한 결과 162명이 접수했다.

 

이 가운데 자격조건 등 서류심사를 거쳐 108명으로 GFD풀을 구성하고,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39개 기업에 매칭할 전문가로 29명을 선정했다.

 

나머지 인원은 기업 수요에 따라 수시 매칭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GFD는 명품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전담 매니저로 1년간 활동하면서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전략기획, 기술개발, 경영, 수출 등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다.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며 1인이 명품강소기업 1∼2개 기업을 상대로 전화상담은 물론 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현안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등 기업 전주기 지원을 전담하는 매니저 역할을 맡는다.

 

또한 기업은 GFD 외에도 지난 1일부터 광주테크노파크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 기술경영혁신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GFD는 지역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명품강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윤활유 역할을 할 막중한 사명감이 부여됐다"며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명품강소기업을 선정해 자금 지원과 기업 진단, 컨설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GFD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장윤환 기자 starjy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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