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수수료율 인하,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 계기 돼야

2022.02.14 16:49:40

<소상공인연합회 논평>

 

지난 1월말,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인하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1년 7월 31일부터 결제 수단별로 구분했던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단

일화하고, 영세·중소 사업자에게는 인하된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 데 이어 1월말부터 수수료

를 추가 인하한 것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의 수수료는 영세 사업자를 기준으로 주문관리수수료는 2.0%에서 

1.8%로, 결제형 수수료는 1.1%에서 0.9%로 낮아졌으며, 카드결제 외에 모든 결제수단에 대

해서도 인하가 적용되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연말 카드 수수료 인하 방침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온라인 플랫

폼 빅테크 업체들의 간편결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한 바 있다.

 

이러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적과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형편을 감안하여 온라인플

랫폼 빅테크 업체들이 간편결제 수수료를 낮춘 것으로 이해하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온

라인 빅테크 업체들의 간편결제 수수료 인하방안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더욱 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바이다.

 

아울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1월말 "간편결제 수수료가 합리적 기준에 따라 산정·부

과되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밝힌 만큼, 소상공인들의 금융 수수료 경감을 위한 제도적 방안

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2022.02.14. 소상공인연합회

구일암 기자 vip@ijsn.kr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중소상공인뉴스 I 법인명 : 사)중소상공인뉴스
대표/발행인 : 이기성 | 편집국장/편집인 : 이상희
등록번호 : 광주-아00364호 I 등록연월일 : 2021년 3월 18일
사업자등록번호 : 780-82-00363
개인정보 보호,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상희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51, 11층 전관(동강오피스빌)
뉴스제보 : 대표 이메일 ijsn@ijsn.kr
대표전화 : 1855-1696 | 팩스 : 062-528-1696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