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늘부터 실종자 탐색 및 구조 24시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등록 2022.01.24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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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뉴스 김용인 기자 |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부터 실종자 탐색 및 구조 24시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타워크레인 무게추 및 외벽 거푸집 등 제거로 위험도 낮아져

- 현장 안전상황 최대한 고려하며 실종자 탐색작업 전개 예정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사고현장 브리핑, 우측2번째 서대석 서구청장]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탐색 및 구조가 내일 24일부터 24시간 작업 체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사고 현장 여건상 실종자 탐색구조에 큰 장애요인이었던 145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건물이나 지상 쪽으로 넘어질 위험성 때문에 제한적 범위의 탐색과 구조작업이 불가피 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본격적인 탐색·구조를 위해 타워크레인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해체작업을 위한 1200톤 규모의 이동·조립·설치 등을 거쳐 21일부터 해체작업을 추진했다.

 

이어 타워크레인의 27톤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를 제거한데 이어 타워크레인 주변 외벽 거푸집 제거작업도 완료되어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위험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24시간 탐색 및 구조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의 작업팀이 협업체제를 유지하면서 교대로 24시간 탐색·구조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붕괴된 건물 상부의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층별로 슬래브를 받치는 잭서포트를 설치하고 외벽 안정화를 위한 철제빔 보강작업도 구조작업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구조팀의 안전을 위해 현장의 안전상황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실종자 탐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타워크레인과 옹벽의 흔들림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예상치 못한 제2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전도와 옹벽 등의 추가 붕괴 우려가 커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현장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을 피해 수색 및 구조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아울러 상부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층별로 슬래브를 받치는 잭서포트(Jack support)를 설치하고 있고, 외벽 안정화를 위한 철제빔 보강작업도 구조작업과 병행하여 실시합니다.

※ 오늘 현재 21층 잭서포트 설치 완료

 

이와 함께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앞으로도 타워크레인과 옹벽의 변위 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구조팀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하루 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용인 기자 sos-4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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