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중소상공인뉴스 김영중 기자 |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광주광역시 공동체를 지켜냅시다.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 광주광역시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19일 15시 30분 광주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연말연시 또다시 위기에 봉착해 있는 광주광역시를 위해 모든 광주광역시민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하는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며 광주광역시는 현재 누적확진자가 1,591명을 기록하면서 1일 평균 54.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월별 발생현황) 469명(’21.7.) → 677명(’21.8.) → 927명(’21.9.) →359명(’21.10.) → 938명(’21.11.)

    → 1,591명(’21.12.29. 14시기준)

타 지역 확진자가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의 음식점을 다녀간 이후 델타변이보다 확산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광주광역시에 급속하게 침투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첫 오미크론 감염사례가 발견된 후 10여 일 만에 39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어제 확진자 80명 중 43.8%인 35명, 오늘 현재까지 확진자 66명 중 36.4%인 24명이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발생하여 광주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라고 말하며,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확진자 동선파악팀과 역학조사팀 대폭 확충, 긴급상황실 설치·운영을 통해 대응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 639병상 중 458병상 사용으로 71.7%에 이르는 병상가동율을 감안하여 중소병원 14개소 169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 확진자가 대폭 증가할 경우에는 병상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형 3대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 광주광역시청 사진제공]

연말연시 이지만 모든 모임과 약속 행사와 외출을 자제해 달라면서 부득이하게 외출하는 경우 식당에서는 개인접시와 별도의 집게 사용을 권장하고, 목례인사를 생활화하며 두 명 이상 모이는 곳에서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광주광역시형 3대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이야기 하며 연말연시를 무사히 넘겨야 일상회복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빨라질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