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상회복 잠시 멈춤' 필요

  • 등록 2021.12.16 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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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상회복 잠시 멈춤' 필요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 광주광역시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16일 14시 광주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 중으로, 전국적으로 7천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신종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 총 148명(16일 0시 기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지난 일주일간 1일평균 48.9명(9일~15일)으로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면서 정부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일상회복 멈춤을 16일간 시행한다 밝혔다.

 

국민생명과 민생피해를 최소화하고, 연말·연시, 겨울방학 등 사적모임과 이동량 증가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의료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광주광역시도 12월 18일부터 1월 2일까지 16일간 다음과 같이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첫째, 모임‧약속 등 개인 간 접촉을 통한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만 허용하고, 식당·카페의 경우에는 4인까지 허용되지만 미접종자는 접종완료자와 동반이용 할 수 없으며, 식당·카페를 1인 단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둘째, 사회적 이동량과 방역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유흥시설 6종* 및 노래연습장(코인, 뮤비방), 식당·카페,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1·2그룹 시설에 대해서는 21시부터 운영이 제한되고,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독서실,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등 3그룹 시설 및 기타 일부시설은 22시부터 운영이 제한된다.

 

*유흥시설 6종 :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

 

셋째, 대규모 행사·집회의 경우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49명까지 가능하고,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할 경우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지만 돌잔치의 경우에는 면적 4㎡당 1명 이내 기준을 준수하여야 한다.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공무 및 기업 필수경영 활동 관련 행사는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할 경우 인원상한은 없으나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결혼식장은 ① 접종여부와 무관하게 49명까지 참석하거나 ② 미접종자 49명에 접종완료자 201명을 추가하여 250명까지 참석하거나 ③ 접종완료자로만 2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집합·행사 예시 : 단체‧법인‧공공기관‧국가 등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기념행사, 수련회, 사인회, 강연, 대회, 훈련 등과 결혼식, 장례식, 피로연, 돌잔치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대한 고비를 맞았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넘어서기 위해서는 광주광역시민들이 16일간 잠시 멈춤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모든 모임과 약속, 행사, 외출을 자제하고,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미접종자들은 가급적 집에 머물르기를 당부하였고, 일상 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미접종자에게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2차 접종완료자 역시 3차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민들이 함께 노력하면 중증환자를 줄이고 의료 여력을 확보하여 다시 일상회복으로 나갈 수 있으며, 광주광역시도 중앙정부와 함께 강화된 방역조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추가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연합회 이경채 회장은 이번 정부의 발표로 인하여 광주광역시 10만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막막해져 모든 소상공인들이 지금까지 2년이란 세월을 어두운 터널을 지내 왔지만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 하여 기지게를 펼려고 하는데, 정부의 거리두기 규제 발표로 인하여 모든게 물거품이 되어 버린 상황을 맞게 되어 광주광역시 10만 소상공인들은 다시 긴 어두운 터널을 들어가야 할 상황이 되어버렸고 언제 벗어 날지 한치 앞을 모르는 시점에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이라도 당장 이루워져야 한다고 하면서 광주광역시청과 긴밀하게 상의를 하여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 중앙회 광주광역시 지회 구일암 지회장은 노래연습장업계는 1년중에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최고의 매출특수를 기대하였지만, 지금까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수를 누릴 시점에서 이번 정부에서 발표로 인하여 모든게 무너졌다고 하면서 광주광역시 1,300여 노래연습장 업주들의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서  살아 남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 할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장 임대료뿐 아니라 생사가 넘나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힘을 합쳐 광주광역시청과 5개 구청과의 협의를 잘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태규 기자 k98ang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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