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동기 부여를 위한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은 학습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회성 프로그램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 개선을 통해 학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습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깊숙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회 상담만으로도 자녀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학습심리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학습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예약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습심리상담을 통해 학습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학업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또는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