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부친의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에 반박하고 있는 국민의 힘 윤희숙 의원 [사진: 연합뉴스]
오늘 13일 오후2:30분경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가결됐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233인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국회의원 윤희숙 사직의 건’을 가결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국가권익위원회 조사결과 부친의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되자 대선 출마 의사를 철회하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 이후 윤 의원은 지난달 25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최근 의원직 사퇴선언을 한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사직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는데, 민주당은 처리문제를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