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음식문화거리 찾아 상인 애로 청취

  • 등록 2021.09.09 1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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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특별주간, 첫 번째 현장 점검
- 골목경제회복 지원사업 참여 상인들과 간담회 개최 의견 나눠
- 예술인·상인 협업지원 확대, 골목형상점가 등록요건 완화 등 건의
- 이 시장 “지역자원 활용한 문화·예술·관광 통해 상권활성화 모색”

[출처 : 광주광역시청]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 동구 대인동 음식문화거리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을 직접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음식문화거리 방문은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특별주간’의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인동 음식문화거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술담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상가 50개소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골목경제 공동체 네트워크 역량 강화, 지속적인 소비 수요 및 고객 확보를 위한 지역특화 골목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이날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식당, 수제화 상가 광명제화 등 사업장 5곳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어 전 야구선수 김병현씨의 햄버거 가게에 들러 광주공공배달앱을 소개하고 가맹점 가입신청을 안내하는 등 광주공공배달앱 홍보에도 주력했다.
 
또한, 골목경제회복 지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상인, 임대·임차인, 마을활동가 등 다양하게 구성된 상생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제2의 예술의거리 지정 및 지역예술인과 상인 협업 지원사업 확대, 골목형 상점가 등록요건 완화 등을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대인동 중심 시가지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관광 및 골목상권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13차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을 펼쳐 107만 2660명(개소) 시민·업체 등에 270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주 14차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222억8천만원), 사회복지·아동시설 방역물품 지원(21억7000만원), 장애인등 위기계층 생계안정 자금(106억7000만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6개 사업 351억원의 지원을 발표했다. 

장윤환 기자 starjy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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