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여름 대표 과일 '장성 포도 삼총사' 납시오

2021.08.27 09:30:00

[출처 : 장성군청]

 

명품 포도 산지로 유명한 장성군이 본격적인 포도 출하 시기를 앞둬 이목을 끈다.'포도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캠벨얼리, 자옥 등 인기 높은 품종들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무더운 날씨와 예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으로 인해 더욱 달콤한 맛과 진한 향을 지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샤인머스켓은 포도의 상큼함과 망고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명품 과일이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보관성도 우수하다. 장성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은 전라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 대상을 수상(2019년)했을 정도로 그 품질에 정평이 나 있다.

 

캠벨얼리는 장성 포도의 맏형 격인 품종이다. 40여 년 이상 꾸준히 재배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농가의 높은 선호도를 짐작해볼 수 있다. 새콤달콤한 맛을 지녔으며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자옥은 껍질이 얇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 알만 입에 넣어도 입안 가득 풍성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와 젊은 층이 선호한다.

 

군 관계자는 "더위가 한풀 꺾이는 8월 말부터 일교차가 커지며 장성 포도의 당도도 더욱 높아진다"면서 "광주·전남권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재 장성 지역의 포도 농가는 140여 농가 51헥타르(㏊) 규모에 이른다. 특히 샤인머스켓 재배는 28㏊로 전남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명품 '장성포도 삼총사'는 농협하나로마트와 남면로컬푸드직매장, 공판장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샤인머스켓 3만5천 원(2㎏), 캠벨얼리 2만5천 원(3㎏), 자옥 2만 원(2㎏)이다.

 

오는 28∼29일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찾으면 하반기 재개장 행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루미 기자 ohshine06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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