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연계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LH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취업난 해소 및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5개월간 수도권 임대주택 40개 단지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한 결과, 입주민 430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전남 등 전국 87개 단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 기간 역시 기존 5개월에서 8개월(2021년 5∼12월)로 확대했다.
올해 5월부터 찾아가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연계서비스'를 시작해 7월 말 중간 점검 결과, 약 두 달 동안 2천160여 명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총 6,55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입주민들의 구직 활동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LH는 입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연계서비스'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담 장소에는 가림막을 설치하고, 철저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유선 상담도 적극적으로 병행해 밀착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LH는 올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연계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1천 명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4천 명에게 직업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약 두 달간 많은 입주민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연계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찾고 상담 서비스에 만족했다"며 "남은 기간도 '사회적 협동조합 내일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