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금일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고발 사건을 경찰로부터 받아 선정한지 3달만이다.
지난 18년 조 교육감은 전교조 출신 등 교사 5명을 채용하도록 지시하여, 심사위원 선정에 관여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 것이다. 이는 공수처가 출범한 이후 처음 직접수사에 착수한 사건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공수처는 "조 교육감을 9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 교육감은 공수처에 직접 공개를 요청하여 보도 준칙에 따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 교육감 측은 공수처 수사가 된 감사원의 고발때부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