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유병철)와'전·현직 교정공무원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 헌신한 전·현직 교정공무원이 서울특별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6개 보훈병원 이용 시 진료비 본인부담금의 30%를 감면해 의료지원 및 건강증진을 돕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공단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검사, 치료 및 예방프로그램 지원 ▲보훈병원 이용 편의를 위한 각종 혜택 부여 ▲의료분야 교육, 연구, 임상 교류 등 협업분야 확대를 위해 협력 ▲전·현직 교정공무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등 추진을 약속했다.
감신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정시설 내 수용자의 감염 예방 및 교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정공무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국가사회기여자가 진료비 부담 없이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군 장병과 전·현직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등 국가사회기여자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보훈병원 진료비 본인부담금 30%를 감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