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김제덕, 김우진, 오진혁 금메달 환호 [출처 : 연합뉴스 제공]
금일 26일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여 2회 연속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단의 3번째 금메달을 가져왔다.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로 한국 양궁 남자대표팀으로 구성되어, 결승전에서 타이완을 세트 점수 6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양궁 단체전 2연패를 이뤘다.
한국 양궁은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쓴것이다. 이번 대회 목표로 설정한 5개 전종목 석권에 다가왔다.
한편 혼성전 금메달을 차지한 대표팀 막내 김제덕 선수는 2관왕에 올라 여자팀 막내 안산 선수와 함께 3관왕에 도전한다.
한국 올림픽 출전 역사상 하계 올림픽에선 3관왕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집계 현황
https://olympics.com/tokyo-2020/olympic-games/ko/results/all-sports/medal-standing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