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농촌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 토론 진행

  • 등록 2021.07.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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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북도의회]

 

충청북도의회 '충북 농촌인구 증가대책 연구모임'(대표의원 박형용)은 19일 '출산, 고령화 시대에 농촌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기관인 충북연구원과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형용(옥천1) 대표의원, 오영탁(단양) 의원, 김국기(영동1) 의원, 윤남진(괴산)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과 박문희 의장, 최경천(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북연구원 우장명 연구위원은 "충북은 2020년 제천시까지도 위험소멸지역에 포함돼 11개 시군 중 7개 시군이 위험소멸지역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농촌인구 유지를 위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국기 의원과 윤남진 의원은 '농촌의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월정 수당의 필요성 및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강조했고 오영탁 의원은 '출산·양육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농촌의 현실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용 의원은 "재정 지원뿐 아니라 보육 및 교육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원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문희 의장은 "충청북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헤쳐나갈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활기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촌인구 증가대책 연구모임은 충북 농촌인구 현황 및 여건 분석, 출산·양육 지원 정책 발굴, 출산·양육에 대한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박정옥 기자 jsn@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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