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지역사회와 손잡고 독거 어르신 맞춤 돌봄

  • 등록 2021.07.01 10: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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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서초구청]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르신 1인 가구의 증가로 취약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서초구상공회의소, 서초경제인 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 시행 중이다.

 

구는 2014년부터 서초구상공회 후원을 통해 야쿠르트 배달인력이 취약 독거 어르신들께 건강음료를 제공하면서 안전 확인을 하는 '서리풀 야쿠르트 돌봄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천462명의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주거 취약 독거 어르신의 하수관 막힘, 변기 고장 등 소규모 집수리를 돕는 '출동 핸디맨 서비스'는 서초경제인협의회 후원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철물점 12개 소와 연계해 1천216세대가 지원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구는 올여름 뜨거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야쿠르트 보랭백을 자체 제작해 관내 184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주 3회 시원한 야쿠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을 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외로움을 달래드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초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5월 돌봄이 필요한 1천109명의 어르신께 생활지원사 75명이 가정마다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식품, 여름용 마스크, 전자 모기채, 에코 물병, 선캡 등 맞춤형 불볕더위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불볕더위 대응 방법을 안내해 드렸다.

 

구는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 및 실시간 안전 확인할 수 있는 AI 돌봄 로봇, IOT 활용 안전 확인, 통신기술을 활용한 자동 안심콜 서비스 등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관내 취약 독거 어르신께 사각지대에 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며 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조철수 기자 cs0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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