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주민 복지역량 강화 위한 '동 복지대학' 운영

2021.06.30 10:59:04

[출처 : 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동 복지대학'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동 복지대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소규모 교육과정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을 촉진해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 복지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복지 수요가 다양한 은천동과 청룡동이 사업에 참여하며 지난 25일 구청 5층 영상회의실에서 동 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중앙사회복지관)이 모여 '동 복지대학'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서는 복지대학 운영, 복지계획 수립과정에 자문 역할을 수행할 전문위원 2명을 위촉하고 3자 컨소시엄 협약을 통해 향후 주체별 동 복지대학 계획·진행·평가 등 소통과 협의를 통한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핵심 리더 교육도 했다.

 

구는 동별 동 복지대학 기획단을 구성해 교육 커리큘럼, 주체별 역할 분장, 향후 운영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주민 홍보를 통해 입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주민주도 지역 활동 ▲복지 의제 발굴 ▲인권교육 ▲사례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법 ▲공동체 활동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자기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교육은 오는 7∼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돼 주민 활동가로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동 복지대학 사업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복지공동체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철수 기자 cs0777@hanmail.net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중소상공인뉴스 I 법인명 : 사)중소상공인뉴스 | 대표/발행인 : 이기성 Ⅰ 편집국장/편집인 : 이상희 I 등록번호 : 광주-아00364호 I 등록연월일 : 2021년 3월 18일 I 사업자등록번호 : 780-82-00363 | 개인정보 보호,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상희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51, 11층 전관(동강오피스빌) | 뉴스제보 : 대표 이메일 ijsn@ijsn.kr | 대표전화 : 1855-1696 | 팩스 : 062-528-1696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