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서울 경마장과 부산·경남 경마장의 신규 개업 조교사를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달 30일 부 서울, 부산·경남 경마장 조교사 은퇴로 인한 결원 각 1명을 충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국내 더러브렛 조교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자여야 한다. 지원서는 오는 30일까지 각 경마장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받는다.
최종 선정자는 내달 5일 알맨(경마관계자 행정시스템)에 공지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규 개업 조교사는 지원자 중 조교사 면허를 취득한 순으로 선발한다. 동일 연도 면허취득자의 경우 연령순, 경력 기간순으로 개업 순번을 부여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부터 조교사 면허소지자 개업 순번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효율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면허소지자의 개업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해 형평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 개업 조교사로 선발되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경마장 마방 24칸, 부산·경남 경마장 마방 24칸을 각각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