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도심 속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 등록 2021.05.27 1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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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총 88곳에 폭염 방지 그늘막을 상시 운영한다.

 

시는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대기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도폭 등을 고려해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매주 그늘막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 및 강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위가 빨라 찾아오고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남열 기자 Sk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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