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 인턴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로 돼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 4학년(단, 6년제 학과의 경우 5, 6학년, 5년제 학과의 경우 4, 5학년)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전산원 그리고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은 제외된다.
내달 9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여러 곳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행정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시책 제안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5∼31일까지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고 최저임금인 8천72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135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구비해 시청 일자리지원센터(1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ejnam031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55-749-8114)로 문의하면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해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학생 행정 인턴 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취업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